박수홍 모자, SBS '미우새' 하차한다

류지윤 2021. 4. 3.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홍이 어머니 지인숙 씨와 함께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한다.

SBS는 3일 "'미운우리새끼' 출연자인 박수홍이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린다"고 박수홍 모자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과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형 횡령 문제로 법적 공방
母 '미우새' 하차 요구로 이어져
"어머니는 이 사실 몰랐다"

박수홍이 어머니 지인숙 씨와 함께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한다.


SBS는 3일 "‘미운우리새끼’ 출연자인 박수홍이 어머님과 함께 휴식기를 갖고 싶다는 의견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기에 알려드린다"고 박수홍 모자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과 어머님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사과드리며, 제작진에게도 먼저 양해를 전했다.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박수홍과 어머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수홍은 30년 동안 매니지먼트 업무를 봐준 친형 부부가 자신의 재산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미우새'에 출연 중이던 박수홍의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지 못했느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수홍은 어머니는 이 사실을 몰랐다면서 과도한 추측이나 비난은 삼가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수홍은 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그는 형 부부가 법인카드로 개인 생활을 하고, 출연료 정산 미이행 ,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횡령 문제를 인지한 후 형 부부에게 대화를 요청했지만 응답하지 않아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