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입대' 알린 백현 "기다려 달라는 말보단.."[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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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수 '엑소'의 멤버 백현(본명 변백현)이 다음 달 6일 입대한다.
백현은 지난달 26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4월에 입대하기 때문에 솔로 미니 3집 활동이 어렵다. 방송을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백현이 다음 달 6일 훈련소로 입소한다. 시간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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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가수 ‘엑소’의 멤버 백현(본명 변백현)이 다음 달 6일 입대한다.
백현은 2일 오후 팬 커뮤니티 ‘리슨’에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백현은 지난달 26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4월에 입대하기 때문에 솔로 미니 3집 활동이 어렵다. 방송을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여러분에게 3월 초에 미리 얘기했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나중에 얘기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이달 말까지가 입대를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날이었다”고 털어놓았다.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백현이 다음 달 6일 훈련소로 입소한다. 시간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3일 밝혔다. 백현은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는 엑소 멤버 가운데 여섯 번째 입대 소식이다. 시우민, 디오는 전역했고 첸, 수호, 찬열은 군 복무 중이다. 카이와 세훈은 아직 입대하지 않았다.
한편 백현은 지난달 30일 신곡 ‘Bambi’를 발표했다. ‘Bambi’는 발매 이후 하루 만에 76만 장의 판매량을 올리는 등 솔로 남자 가수로는 독보적인 음반 판매량을 보이기도 했다.
오늘 날이 흐려서 좋은 말을 전하고 싶지만 제일 먼저 너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 해!
오늘 5월 6일로 입영통지서를 받았어!
우리가 영영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입대하는 날까지 우리가 잠시 떨어져 있을 동안
하염없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기보다 다른 형태로라도 계속 함께하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려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와 시간을 함께 보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할게!
기다림이 얼마나 힘든 것인 줄 알기 때문에 기다려 달라는 말 보단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사랑하고 좋아해!
송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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