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492명..내일 500명대(종합)

송승윤 2021. 4.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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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2명으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집계가 진행되기 때문에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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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선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2일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 시간대 집계된 504명보다 12명 적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3명(61.5%), 비수도권이 189명(38.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30명, 부산 55명, 경남 27명, 인천 21명, 대전 19명, 경북 17명, 전북 16명, 강원 15명, 충북 11명, 대구·세종 각 8명, 울산 6명, 광주·충남 각 3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집계가 진행되기 때문에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은 오후 9시 이후 54명이 늘어 최종 558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국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558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90명꼴이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73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물러있다.

주요 감염 사례별로는 경남 거제 유흥업소·기업과 관련해 9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191명이 됐고,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집 집단발병 사례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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