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호기 인도 완료..AOC 절차 마무리

이동우 2021. 4. 2.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임직원과 창업자 투자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인 보잉 787-9도입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주 초 국토부로부터 항공기 성능을 인증하는 표준감항 증명을 받은 후 비상탈출훈련, 시범비행 등 AOC(항공운항증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보잉 787-9는 친환경 고효율을 자랑한다"며 "안전 운항에 중점을 두고 새 비행기로 고객을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임직원과 창업자 투자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기인 보잉 787-9도입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1호기는 미국 시애틀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에 이날 1시50분에 착륙했다.

비행기에는 회사 영문 ‘AIR PREMIA’와 비행기 꼬리에 회사 로고가 선명히 새겨져 있다. 또 태극기와 국토교통부가 부여하는 항공기 등록번호(HL8387)가 동체에 표시돼 있다.

보잉 787-9는 길이 62.8m, 높이 17m, 너비 60.1m이며, 운항거리는 1만5500km가 넘는 중장거리 비행기다. 이 비행기는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압 습도 등 편의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항공기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 등 총 309석이다. 이코노미석의 경우 좌석간 거리가 35인치로 전세계 항공사 가운데 가장 넓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주 초 국토부로부터 항공기 성능을 인증하는 표준감항 증명을 받은 후 비상탈출훈련, 시범비행 등 AOC(항공운항증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우선 동남아 등에 취항한 뒤 2,3호기를 추가 도입해 미주 등에 운항할 예정이다.

심주엽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보잉 787-9는 친환경 고효율을 자랑한다”며 “안전 운항에 중점을 두고 새 비행기로 고객을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