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빌트 '바이에른이 손흥민을 원하는 건 사실인데..'

허인회 기자 2021. 4.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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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은 바이에른뮌헨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영입을 원하는 건 사실이나 실제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일(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리가 취재한 결과 바이에른은 항상 손흥민의 엄청난 경기력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올해 여름 이적기간 동안에는 절대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토마스 뮐러 등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자원도 이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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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독일 언론은 바이에른뮌헨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영입을 원하는 건 사실이나 실제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일(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리가 취재한 결과 바이에른은 항상 손흥민의 엄청난 경기력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올해 여름 이적기간 동안에는 절대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의 높은 몸값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은 8,500만 유로(1,129억 원)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년과 달리 재정적으로도 탄탄하지 않다. 토마스 뮐러 등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자원도 이미 많다.


토트넘이 계약연장 협상을 보류하면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해리 케인과 함께 에이스 노릇을 제대로 해내면서 빅클럽이 눈독 들이고 있다. 바이에른뿐만 아니라 레알마드리드 등과 엮이기도 했다.


다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계약은 아직 2년이나 남아 있다. 적절한 시점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며 재계약을 완료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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