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박다영2 2021. 4. 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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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30일까지 소, 염소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고시했으며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문자 발송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소, 염소는 모든 개체가 접종대상이지만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경우 임신말기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대상이 되며 내달 중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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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30일까지 소, 염소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명령'을 고시했으며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문자 발송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짐없이 일제 접종을 하기 위해 축주 혼자서는 접종에 어려움이 있는 소, 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공(개업)수의사를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 50두 미만 및 염소 농가는 시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며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소, 염소는 모든 개체가 접종대상이지만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경우 임신말기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대상이 되며 내달 중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 접종을 한 농가는 전국단위 모니터링 채혈 검사에 협조해야 하며 항체 형성률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 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또한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는 가축 사육 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 사육 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출처 : 안성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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