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지주 등 8개 회사서 지난해 150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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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7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0억6300만원과 상여 4억5500만원 등 35억17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비상장회사인 롯데물산과 롯데렌탈에서 새로 미등기 임원을 맡으며 10억원씩 수령해 총 8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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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7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0억6300만원과 상여 4억5500만원 등 35억1700만원을 받았다.
또한 롯데케미칼에서 35억원, 롯데제과에서 19억원, 호텔롯데에서 17억5300만원을 받았다. 롯데쇼핑과 롯데칠성음료에서는 각각 13억1300만원, 10억원을 받았다.
신 회장은 2019년에는 롯데건설까지 7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으나 같은 해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지난해에는 비상장회사인 롯데물산과 롯데렌탈에서 새로 미등기 임원을 맡으며 10억원씩 수령해 총 8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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