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다시마·미역 많이 먹으면 악화되는 '이 질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3. 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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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은 목의 아래쪽 기관지 앞부분에 있는 기관이다.

콩은 갑상샘 호르몬 제제의 흡수를 방해시키기 때문에 과량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갑상샘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들어 있는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도 과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갑상샘의 요오드 섭취와 요오드의 유기화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갑상샘 호르몬 합성이 감소하고, 호르몬 분비도 억제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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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갑상샘저하증이 있다면 콩, 다시마 등을 과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상샘은 목의 아래쪽 기관지 앞부분에 있는 기관이다. 갑상샘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데, 특히 유·아동기 뇌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혹 선천적으로 갑상샘 기능이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콩, 다시마, 미역 등 과량섭취 주의 필요

선천갑상샘저하증은 빨리, 정확히 치료하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다. 단, 일부 식품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콩과 콩으로 만든 제품이다. 콩은 갑상샘 호르몬 제제의 흡수를 방해시키기 때문에 과량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가끔 복용하는 정도는 괜찮다.

다시마, 미역 등도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 갑상샘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들어 있는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도 과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갑상샘의 요오드 섭취와 요오드의 유기화를 방해한다. 이로 인해 갑상샘 호르몬 합성이 감소하고, 호르몬 분비도 억제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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