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이것' 생길 때 까지 운동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3.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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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무병장수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운동은 몸에 적당한 스트레스를 줘서 신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튼튼할 때 운동을 꾸준히 해놔야 나이가 들어서도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고강도 운동은 운동이 끝난 42~72시간 정도 뒤에 뻐근한 근육통이 오는 강도를 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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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은 운동 후 몸에 근육통이 느껴질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은 무병장수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그런데 운동도 '올바르게' 시도해야 한다.

빨리 걷기나 테니스 복식 같은 중강동 운동은 일주일에 150분, 조깅이나 테니스 단식 같은 고강도 운동은 일주일에 75분이 적당하다.

몸이 건강한 상태라면 중강도보다 '고강도 운동'이 좋다. 운동은 몸에 적당한 스트레스를 줘서 신체를 튼튼하게 만드는 원리이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튼튼할 때 운동을 꾸준히 해놔야 나이가 들어서도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며 "고강도 운동은 운동이 끝난 42~72시간 정도 뒤에 뻐근한 근육통이 오는 강도를 뜻한다"고 말했다.

뻐근한 근육통이 오는 것을 '돔스(DOMS)'라고 한다. 단, 돔스를 겪을 때는 일주일에 75분 고강도 운동을 한다고 해도 매일이 아니라 일주일에 2번 정도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쉬어줘야 한다. 그래야 몸이 회복할 시간이 생긴다. 또한 운동하다가 통증이 있으면 중단한다.

한편 40대부터는 관절을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 운동법이 좋다. 윗몸일으키기보다는 플랭크(팔꿈치와 발가락만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버티는 운동), 데드리프트(덤벨·바벨 등을 들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상체를 숙였다가 일으키는 운동)보다는 스쿼트를 하는 식이다.

몸에 심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서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그리고 통증이 있는 부위에 최대한 부담이 덜가게 움직이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플 때 윗몸일으키기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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