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코로나19 대응 농업 인력난 해소 및 방역관리 총력

소이현2 2021. 3. 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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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본격 마늘,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를 위한 선제 대응을 추진한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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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본격 마늘,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를 위한 선제 대응을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농번기를 대비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전체 1만2천여 농가 중 4천여 농가가 주산물인 마늘,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이 시작되는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필요 인력은 약 17만 명으로 추정된다.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방역 점검 주요 대책은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근무 농장 및 사업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5인 이상 외국인 근로자 농장·사업장 선제검사 대상자 선정 ▲직업소개소 및 사업장 방역수칙 철저 및 코로나19 검사 협조 우편 발송 등이다.

인력수급 주요 대책으로는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사업비 증액 및 중개 인원 확대 ▲도시형중개인력센터를 통한 도시구직자 모집·선발·농작업 교육 후 인력 연계 ▲도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을 통한 당면 영농상황 파악 ▲마늘, 양파 농가 작업 일정 조정에 따른 효율적 인력 운용 ▲관내 기업체 유휴 근로자를 활용한 농작업 분야 인력 확보 ▲농촌일손돕기 확대 추진 등이다.

군은 2021년부터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와 협약을 맺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 농촌인력 알선, 소개 수수료 면제, 교통비 지급(5천 원/1인/1일), 상해보험 무료가입, 농작업 교육 등 영농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손 부족에 대응하고자 사업비 1천만 원을 증액해 중개 인원 확대 및 농가 인건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점검단을 구성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3년간 2천185 농가, 2만6천20명 인력을 지원했다"며 "군의 특성상 마늘·양파 농작업에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해 향후에도 계속해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창녕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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