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차청화 "'사불' 카메오 김숙 연기 보고 깜짝 놀라"
황소영 2021. 3. 23. 21:10
'비디오스타' 차청화가 김숙의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대기만성 친구들 특집 '고생 끝에 비스 온다!'로 꾸며졌다. 개그맨 부부 김원효, 심진화와 배우 차청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출연했다.
사투리 인간문화재 수준으로 각종 드라마에서 사투리를 실감 나게 사용해 눈길을 압도했던 차청화. 고향을 묻자 "수원에서 나고 광명에서 자랐다. 경기도에서만 지냈다"라고 답했다.
차청화는 tvN '사랑의 불시착' 오디션 당시 입장과 동시에 북한말로 인사를 하고 의상도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북스러운 느낌으로 사서 착장하고 갔다고 귀띔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중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사람으로 김숙을 꼽았다. 김숙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애기동자'로 카메오 출연을 했던 상황. 차청화는 "현장에 왔는데 '연습 하나도 못했어요' 그러더니 정말 완벽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김숙은 "당시 스케줄이 맞지 않아 북한 사투리 선생님과 통화를 못하고 그냥 현장에 와서 했다. 개그맨이니까 좀 봐주겠지 했는데 좋게 봐준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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