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연봉 12억원..CJ ENM 대표보다 많아

이휘경 2021. 3.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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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소속의 스타 PD인 나영석 PD가 지난해 12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이 2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지난해 급여 2억8천900만원, 상여 9억4천만원 등 포함해 총 12억2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허민호 커머스 부문 CJ ENM 대표이사(12억700만원)와 올해 CJ CGV로 이동한 허민회 대표이사(10억5천200만원)보다도 많은 액수로, CJ그룹 내 급여 상위 5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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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CJ ENM 소속의 스타 PD인 나영석 PD가 지난해 12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이 22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지난해 급여 2억8천900만원, 상여 9억4천만원 등 포함해 총 12억2천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허민호 커머스 부문 CJ ENM 대표이사(12억700만원)와 올해 CJ CGV로 이동한 허민회 대표이사(10억5천200만원)보다도 많은 액수로, CJ그룹 내 급여 상위 5위 수준이다.

KBS2 '1박2일'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린 나영석 PD는 2013년 CJ ENM으로 이적한 후 '꽃보다', '삼시세끼', '신서유기', '강식당', '알쓸신잡' 시리즈를 잇달아 성공시켰다. 지난해에는 '신서유기' 시리즈와 '라끼남', '여름방학' 등을 연출했다.

한편, 올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급여 19억2천300만원, 상여 10억5천300만원 등 총 29억7천600만원을 받았다. 이재현 회장은 급여 17억3천100만원, 상여 11억3천100만원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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