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3번째 등판할 시범경기 상대도 다저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를 다시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다저스와 맞붙는 시범경기에 우완 카일 코디의 선발등판을 예고하면서 양현종이 등판한다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상대한 팀이다.
양현종은 이런 다저스를 상대로 지난 8일 불펜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고 흔들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를 다시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다저스와 맞붙는 시범경기에 우완 카일 코디의 선발등판을 예고하면서 양현종이 등판한다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공식전에서 처음으로 상대한 팀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팀으로, 올해까지 2연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양현종은 이런 다저스를 상대로 지난 8일 불펜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1실점하고 흔들렸다.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두 번째 등판에서는 2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호투했다. 그 이후 엿새 만에 실전 등판의 기회를 얻었고, 대상은 다시 다저스가 됐다.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양현종이 이번에는 무실점으로 설욕할지가 주목된다.
양현종은 텍사스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다. 72명으로 시작된 스프링캠프 인원은 58명으로 압축됐다. 정규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진입할 최종 인원은 26명이다. 양현종은 당장 개막전 로스터에 들지 못해도 시즌 중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 연봉 13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를 받는 스플릿 계약을 맺고 텍사스에 입단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가 너를 찾고 있어” 잠수교 난간 애타는 포스트잇
- “검은 티팬티 입고…” 하의실종남 활보에 경악한 시민들
- 與 맹성규 의원실 단톡방에 포르노 영상… “해킹 당해”
- 길가던 중국계 할머니 때린 美백인남…통쾌한 반전 [영상]
- “기성용 ‘회유·압박’ 맥락 자르고 편집” 폭로자 재반박
- “멍청한 아시안” 트윗… 패션지 흑인 편집장 결국 사퇴
- 美 30m 협곡 끝 ‘대롱대롱’ 매달린 차량…기적처럼 구조
- 이영하 “집합시킨 적 있지만 특정인 가혹행위 없었다”
- 20대 코로나 요원, AZ백신 접종 후 ‘혈전’ 이상반응
- ‘피해호소인’ 말했다가… 같은 날 사퇴한 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