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준 약→도핑 위반 1년 징계' 오나나, 아마 클럽에서 개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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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위반으로 1년 출전 정지 철퇴를 맞은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4)가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9일 "오나나는 최근 아약스에서 맹활약하며 유럽에서 주목 받는 골키퍼였다. 이런 그가 세계반도핑기구가 지정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발각돼 1년간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아마추어 클럽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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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도핑 위반으로 1년 출전 정지 철퇴를 맞은 아약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24)가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달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도핑 위반을 한 오나나에게 12개월 출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빅클럽 눈독들이던 오나나는 지난해 10월 30일 경기 후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소변에서 이뇨제 성분인 푸로세미드가 검출됐다. 규정에 따르면 이뇨제는 다른 금지 약물의 복용 사실을 숨길 수 있어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한다. 당시 아약스는 "오나나가 아침에 몸이 좋지 않아 아내가 준 약을 복용했다. 하필 그 약에 푸로세미드 성분이 포함돼있었고, 의도치 않게 도핑 규정을 위반하게 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19일 “오나나는 최근 아약스에서 맹활약하며 유럽에서 주목 받는 골키퍼였다. 이런 그가 세계반도핑기구가 지정한 금지 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발각돼 1년간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아마추어 클럽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나나는 아약스와 함께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미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오나나는 개인 트레이너를 대동하고 컨디션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 정확한 일정을 잡히지 않았으나 이번 징계에 관한 이의 신청 청문회가 곧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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