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8강 진출' 아르테타, 토트넘 탈락에 그럴 만했다는 반응

조효종 수습기자 2021. 3. 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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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라이벌' 토트넘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탈락이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 위치한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이 디나모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1차전 홈에서 2-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연장 혈투 끝에 미슬라프 오르시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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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라이벌' 토트넘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탈락이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 위치한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토트넘이 디나모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1차전 홈에서 2-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연장 혈투 끝에 미슬라프 오르시치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의 탈락 소식에 놀라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은 이름값에 따라 다음 단계 진출 여부를 가늠하지만 그렇게 되지만은 않는다"고 말한 뒤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모든 팀들은 이기기 어려운 팀"이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이날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와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을 치렀다. 경기는 0-1로 졌지만, 1, 2차전 합산 스코어에서 3-2로 앞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에서 벤피카를 합산 스코어 4-3으로 꺾은 아스널은 16강에서도 1점차로 힘겹게 올림피아코스를 제쳤다. 아르테타 감독은 8강전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우리는 오늘을 교훈 삼아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벤피카와 올림피아코스도 힘겨운 팀이었지만 다음 상대는 더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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