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ALL' 결승전 21일 개최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인기 게임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와 전직 ‘리그 오브 레전드(LoL)’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 ‘ALL’의 최종 우승팀이 정해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1일 라이엇게임즈의 LoL로 진행되는 대회인 ‘아프리카TV LoL 리그(AfreecaTV League of Legends League, 이하 ALL)’의 파일럿 시즌 결승전을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ALL은 LoL 전 프로게이머와 전 시즌 및 현 시즌에서 솔로랭크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하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대회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에는 ‘스맵’이 이끄는 ‘4프1게(4 전 프로게이머, 1 게이머)’와 저라뎃이 이끄는 ‘난프진먹(난 프로에서도 진짜 먹혀)’이 맞붙는다. ‘4프1게’는 탑, 정글, 미드 포지션이 매우 강력한 팀이다. ‘난프진먹’은 현재 아프리카TV 내 최고의 아마추어 원거리 딜러로 꼽히는 최기명과 더불어 정글러 저라뎃의 활약이 인상적인 팀이다.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1~4경기는 토너먼트 드래프트 방식, 5경기는 블라인드 픽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강 경기 시간이 짧았던 ‘난프직먹’이 1, 3, 5 경기, ‘4프1게’가 2, 4 경기 진영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대회 총 상금은 3500만 원 규모로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방송 정착을 위한 PC 및 방송 세팅을 지원한다. 준우승팀은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AL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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