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AT&T 챔프' 버거 "갈비뼈 부상으로 혼다클래식 불참 "

김현준 2021. 3. 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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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위크는 18일(한국시간) "버거가 갈비뼈 통증으로 혼다클래식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랭킹 15위, 전문가들이 지목한 '우승후보 1순위'라는 게 흥미롭다.

잭 니클라우스(미국ㆍ1977~1978년) 이후 '43년 만의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8일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15일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러 속을 태우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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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AT&T페블비치프로암 챔프’ 대니얼 버거(미국ㆍ사진)가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 불참한다는데….

미국 골프위크는 18일(한국시간) "버거가 갈비뼈 통증으로 혼다클래식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랭킹 15위, 전문가들이 지목한 ‘우승후보 1순위’라는 게 흥미롭다. 이 대회는 더욱이 임성재(23ㆍCJ대한통운)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무대다. 임성재의 타이틀방어 확률이 더욱 높아진 셈이다. 잭 니클라우스(미국ㆍ1977~1978년) 이후 ‘43년 만의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48세 백전노장’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또 다른 우승후보다. 지난 8일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15일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러 속을 태우는 상황이다. 2010년 6월 세인트주드클래식 이후 무려 10년 9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3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임성재는 19일 오전 2시4분 리키 파울러, 키스 미첼(이상 미국) 등 역대 챔프들과 함께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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