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문턱 낮춘' K리그.."합리적인 영상 사용권 가격"

허인회 기자 2021. 3.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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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다양한 컨텐츠 생산을 위해 뉴미디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관계자는 "K리그는 기존 미디어시장에서 약자 위치였다. 고민 끝에 새롭게 열리고 있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 중이다. 자체적으로 재미있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양한 매체 및 크리에이터들이 우리 영상을 활용해서 컨텐츠를 생산하는, 유뷰브 세상의 게릴라전을 꿈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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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K리그는 다양한 컨텐츠 생산을 위해 뉴미디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뉴미디어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 K리그는 TV 시청이 감소하는 추세 속 뉴미디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리그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영상 사용 권리에 대한 문턱을 낮춰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권리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컨텐츠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매체와 포털, 1인 크리에이터들이 경기 영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서 다양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관계자는 "K리그는 기존 미디어시장에서 약자 위치였다. 고민 끝에 새롭게 열리고 있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강점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 중이다. 자체적으로 재미있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양한 매체 및 크리에이터들이 우리 영상을 활용해서 컨텐츠를 생산하는, 유뷰브 세상의 게릴라전을 꿈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상 사용권을 사용하고 있는 채널은 총 11개다. 뉴미디어 방송권 사업권자인 팀트웰브를 통해 가격을 협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사용권을 구매한 채널은 K리그 경기 중계방송 영상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편집·가공할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현장 취재 및 경기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한다.


사용권 가격은 채널의 구독자수, 평균 조회수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관계자는 "1년 단위로 계약한다. 전문 크리에이터라면 구매를 고려할 수 있는 정도"라며 "사용권 없이 영상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팀트웰브가 모니터링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K LEAGUE'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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