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군력 강화에..北 "재침 야망 드러내"

성기호 2021. 3.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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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에 대해 '재침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며 비판했다.

최근 일본의 해군력 강화에 대한 언급이다.

북한 외무성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라국철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의 글에서 "일본은 지난 3월 3일 신형 호위함 '모가미' 호를 진수시킨 데 이어 4일에는 음향측정함 '아키' 호를 취역시켰으며 3월 중에 호위함, 소해함, 잠수함들을 새로 취역시킬 계획을 버젓이 공개했다"며 "이러한 함선을 앞으로 22척 건조할 계획도 거리낌 없이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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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북한이 일본에 대해 '재침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며 비판했다. 최근 일본의 해군력 강화에 대한 언급이다.

북한 외무성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라국철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의 글에서 "일본은 지난 3월 3일 신형 호위함 '모가미' 호를 진수시킨 데 이어 4일에는 음향측정함 '아키' 호를 취역시켰으며 3월 중에 호위함, 소해함, 잠수함들을 새로 취역시킬 계획을 버젓이 공개했다"며 "이러한 함선을 앞으로 22척 건조할 계획도 거리낌 없이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외무성은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마저 뜯어고치고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군국주의 광신자들의 변함 없는 재침 광기의 연장"이라고 주장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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