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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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인턴을 고용하면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 시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임금 향상을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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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이 인턴을 고용하면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 시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임금 향상을 통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 고용 2개월 동안 1인당 월 150만원씩 고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10개월 차에 2회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라는 이름으로 시행, 지역 8개 중소기업이 인턴사원 12명을 채용해 총 1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인턴사원 참여자격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 취업 취약계층 등이며, 시에서 알선을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거나, 병역 특례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턴기간을 수료한 자는 제외된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영천시 소재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며 인턴 급여를 월 182만원 이상 지급해야 하며 기업 당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된 사업장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 전화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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