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범 잡은' 며느리, 김영호 동생이었다[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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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보이스피싱을 당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해 붙잡은 며느리 사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사건의 주인공이 배우 김영호의 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80대 노인 A씨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 사기 수법에 걸려 자신의 집 앞에 1300만원이 든 통장을 우체통에 넣었고, 시어머니의 행동을 수상하게 지켜본 며느리 B씨는 보이스피싱임을 눈치 채고 우체통에서 통장을 꺼내든 남성을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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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시어머니가 보이스피싱을 당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해 붙잡은 며느리 사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사건의 주인공이 배우 김영호의 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80대 노인 A씨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 사기 수법에 걸려 자신의 집 앞에 1300만원이 든 통장을 우체통에 넣었고, 시어머니의 행동을 수상하게 지켜본 며느리 B씨는 보이스피싱임을 눈치 채고 우체통에서 통장을 꺼내든 남성을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했다.
특히 B씨가 남성을 추격할 당시, 맞은 편에서 화물차를 타고 온 남편과 친척들도 때마침 현장에 합류해 남성을 붙잡았다.
해당 소식은 뉴스 보도로 전해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연령대인 시어머니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본 후 순발력과 기지를 발휘해 나선 B씨에 칭찬이 쏟아진 것.
B씨는 KBS 1TV와의 인터뷰에서 "보이스피싱이라는 감을 잡고서 그냥 바로 나갔다. 이 범인을 어떻게든 (경찰에) 넘겨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붙잡는 현장에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경찰 측은 붙잡힌 남성을 조사 중인 상태다.
그런 가운데 12일 순간적 기지로 남성을 붙잡은 B씨의 친오빠가 배우 김영호라는 소식이 12일 전해졌다.
김영호는 12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뉴스를 보고 대단하다 했는데 이름이 동생 이름이더라. 전화해서 물어보니 본인이라 해 놀랐다. 내 동생이지만 정말 대단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호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 출연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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