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연예대상, 내가 받을 줄..유재석도 미리 축하했는데"(편스토랑)

김미지 2021. 3.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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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대상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와 이영자가 짝꿍이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조류를 주제로 짝꿍 특집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가운데, 이경규와 이영자는 해조류 식당을 찾았다.

이영자가 "진짜 대상 받을거라 생각하셨냐"고 묻자 이경규는 "사장님이 미리 축하했다. 재석이도 와서 축하하고 숙이도 와서 축하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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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대상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와 이영자가 짝꿍이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조류를 주제로 짝꿍 특집이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가운데, 이경규와 이영자는 해조류 식당을 찾았다.

이경규는 "올해도 연예대상 노리고 있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욕심이 더 생긴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진짜 대상 받을거라 생각하셨냐"고 묻자 이경규는 "사장님이 미리 축하했다. 재석이도 와서 축하하고 숙이도 와서 축하했다"고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대상을 발표할 때 '개훌륭'의 '개'가 나와야 하는데 '당나귀'가 나오더라. 설마 하고 있는데 이름이 외자더라. 내가 순간 똥 씹은 얼굴이 돼서 본능을 감출 수 없었다. 빵긋 하면 되는데 그게 안 되더라"고 생생한 감정을 전했다.

이영자는 "숙이가 가문에서 받는 땅이 있는데 숙이가 물려받기로 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아이고 속 터져. 김숙 얘기 3개월간 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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