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들 "백신 맞읍시다" 홍보 나서

배성은 2021. 3. 11.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직 대통령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총 2편의 광고를 찍었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 앞에 모여서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하는 모습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광고에 참여한 (왼쪽부터) 클린턴,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 유튜브 캡쳐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미국 전직 대통령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총 2편의 광고를 찍었다. 광고는 이번 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광고는 비영리단체인 애드 카운슬(Ad Council)이 백신 회의론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다.

1분짜리 광고에서는 이들 4명의 전직 대통령과 각각의 영부인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누구나 곧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백신이 이 위험하고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인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다시 일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며 백신을 맞은 이유를 설명한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 앞에 모여서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하는 모습을 담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는 광고에 출연하지 않았다.

seba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