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변창흠 경질론 선긋기.."원내지도부 전혀 거론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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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론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질과 관련한 언급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면서 "(여당 원내지도부) 간담회에서도 원내지도부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당 원내 지도부가 이날 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국토부 장관 경질을 건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그런 발언은 없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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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론에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경질과 관련한 언급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면서 "(여당 원내지도부) 간담회에서도 원내지도부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당 원내 지도부가 이날 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국토부 장관 경질을 건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그런 발언은 없었다는 얘기다.
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가 우선이라면서 변 장관에게 엄정한 대처를 주문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이미 밝힌 것처럼 2·4 대책 등 기존의 부동산 공급 대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하며 정부의 주택 공급 추진 의지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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