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협업기반 커진다..김용찬 총장 '소통‧학생' 강조

오명규 2021. 3. 9.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대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8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주간 회의가 열린 가운데 ▲협업 ▲소통 ▲학생을 키워드를 제시하며 대학 운영 방향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주간회의 "道-도립대 협업할 것", 학생 중심 취업 컨설팅, 선배 공직자 네트워크 강화 당부
충남도립대 전경.

[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대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8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주간 회의가 열린 가운데 ▲협업 ▲소통 ▲학생을 키워드를 제시하며 대학 운영 방향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장은 다문화 학생 지원과 교내 노후 수배전반 교체공사 등 업무보고를 받은 가운데 충남도청과 협업 시스템을 통해 효율을 높이자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대학 내 다문화 학생을 섬세하게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청 여성정책관실 등 연관 부서와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해 가자”고 말했다.

이어 노후 수배전반 교체와 관련 “용역에 앞서 충남도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면서 도와 대학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총장은 취업 분야 업무보고와 관련 학생 중심의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동안 취업컨설팅의 실효를 점검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선배 공직자와 소통 강화와 도립대 출신 도청 사무관의 대학 내 인사 배치로 공직 명문 대학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지난해 공직 합격자와 재학생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공직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배우고 강화해 가자”면서 “최근 도청에서 도립대 출신 사무관이 배출되기 시작하는데, 도립대 사무관은 가급적 우리 대학 출신으로 배정해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더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며 “자료와 형식에 신경 쓰지 말고 언제든 편하게 만나자”고 덧붙였다.

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