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돋보인 따뜻한 경영.. 친환경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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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ESG경영 전략을 위해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진일보한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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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ESG경영 전략을 위해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는 조용병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따뜻한 금융, 친환경금융, 혁신금융에 방점을 둔 것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진일보한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자산의 탄소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상품 공급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친환경 전용상품(카드 포함) 및 보증 대출을 5546억원, 친환경인프라 PF(프로젝트 파이낸생) 7697억원, 친환경 투자 1조2500억원 신규 지원 등 녹색 투·융자 복합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신한금융은 그룹 계열사 전체가 참여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사회가치(소외계층), 미래가치(청년세대), 경제가치(지역사회)를 향상시키기 위해 약 27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는 저신용자·경력단절여성·청년들의 취업 및 지역사회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실제 신한금융은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상, 교육부·국토부 장관상 등 대외적인 포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퓨처스랩’ 195개 기업을 육성하고, 331억원(직접투자 258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창업지원 기관 연계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올해 모집하는 7-1기부터 ESG 스타트업 영역을 신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쿠키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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