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군에서 합류한 선수·관계자 6명 '전원' 음성 판정

안희수 2021. 3. 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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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받은 두산 1군 선수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타선의 라이브 피칭·배팅이 진행되던 오후 2시 45분, 선수단이 철수하기 시작했다. 2군 전용 훈련장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협력 업체 직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2군은 바로 훈련이 중단됐고,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에 돌입했다.

1군 훈련도 영향을 받았다. 8일까지 베어스파크에서 훈련을 하다가 9일 1군 훈련을 위해 잠실구장에 온 선수들이 있었다. 훈련 보조 요원과 직원을 포함해 6명이 기존 1군 선수와 접촉했다. 이들은 바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 구단은 "신속 검사 결과, 1군 선수 및 관계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10일)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2군의 경우 선수단 전원이 검사를 받고 있다.

잠실=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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