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에 고춧가루까지 등장..만신창이 된 LH 본사[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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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앞에서 LH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규탄하는 농민,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규탄 시위를 펼치던 시민단체 활빈단 회원은 LH 본사 입간판 구조물에 밀가루, 고춧가루 등을 뿌리며 시위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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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앞에서 LH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규탄하는 농민,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일부 농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은 LH를 향한 항의 표시로 LH 입간판 구조물과 사옥 등에 고춧가루, 밀가루, 세제 등을 뿌려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소속 농민들은 LH 본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사옥을 향해 날달걀을 던져 바닥과 창문이 얼룩졌다.

규탄 시위를 펼치던 시민단체 활빈단 회원은 LH 본사 입간판 구조물에 밀가루, 고춧가루 등을 뿌리며 시위를 이어나갔다.

전농부경연맹은 LH 한국농지투기공사로 사명을 바꾸라며 LH 깃발이 있던 자리에 ‘LH 한국농지투기공사’라고 쓴 현수막을 걸었다.
농민들은 이날 ‘농지 투기’ 규탄 기자회견에서 “3기 신도시에 LH 직원들이 투기한 땅 중 98.6%가 농지라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가장 만만한 투기대상 중 하나가 농지라는 점에 망연자실할 뿐”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앞서 LH는 지난 4일 임직원 10여명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지정 전 투기 목적으로 해당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확인된 직원이 몇 명인지, 현직인지, 토지 보상 관련 부서에서 근무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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