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건강기능식품을 얼마나 먹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은 2012년 5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비자들은 건기식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소비자 인식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68.9%가 ’건기식을 구입해 섭취 중‘이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건기식을 구입한 경험은 2012년 50.2%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건기식 매출액 역시 2012년 1조 4091억 원에서 2019년 약 3조원 규모로 7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생산 상위품목으로 따졌을 때, 1~5위는 홍삼, 헛개나무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및 무기질, EPA 및 DHA함유 유지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들은 건기식에 대한 정보를 비교적 잘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70.9%는 ’일반 식품과 차이를 알고 있다‘, 74.9%는 ’건기식 인증 도안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식약처가 인증한 건기식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 우수제조기준(GMP) 인증 도안이 함께 표시돼 있다. 건기식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이 아니므로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질병을 예방‧치료 할 수 있다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물로 건강기능식품 고를 때, 확인해야 할 '마크'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약처럼 처방받는 건강기능식품? '유전자 맞춤'까지 표방했지만…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한국인이 사랑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 '주춤', 프로바이오틱스 '맹추격' - 당신의 건강가이드
- 올해 가장 인기 많을 것 같은 건강기능식품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수입 건강기능식품, 부동의 1위 제품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의약품과 같이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연예인 식사법’이라는 파로 밥, 직접 먹어봤다… 혈당 어땠을까?
- 자우림 김윤아 “남자친구 과로사했다”… 막는 방법 없나
- 감기 걸려 코 막혔는데… 왜 한 쪽 코만 막히고, 다른 콧구멍 멀쩡할까?
- 발가락·겨드랑이에서 냄새 풀풀~ "나는 왜 땀이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