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의 시선 & 느낌] "설치미술 작품 아닙니다"

곽경근 2021. 3. 8.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의 한 벽면에 철과 알루미늄캔을 압축해 쌓아놓은 모습이 마치 설치미술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처럼 보인다.

대략 한 해 동안 사용되는 캔의 양은 약 6억 개로 그 중 1.2억개가 알루미늄캔이며 나머지가 철캔이란다.

알루미늄캔 하나가 함부로 버려져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500년이라니 캔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압축하여 배출하는 일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리라.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의 한 벽면에 철과 알루미늄캔을 압축해 쌓아놓은 모습이 마치 설치미술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처럼 보인다. 대략 한 해 동안 사용되는 캔의 양은 약 6억 개로 그 중 1.2억개가 알루미늄캔이며 나머지가 철캔이란다. 알루미늄캔 하나가 함부로 버려져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500년이라니 캔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압축하여 배출하는 일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리라.

곽경근 쿠키뉴스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