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금융지주사 주가 강세

이광호 2021. 3. 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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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139%에 장을 마쳤다.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에 이날 금융지주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28% 오른 4만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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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기 국고채 7.3bp 오른 연 1.139% 기록
KB금융 전 거래일보다 6.28% 오른 4만9950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13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028%로 3.6bp 상승했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5.9bp 상승, 0.8bp 상승으로 연 1.497%, 연 0.68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118%로 0.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4bp 상승, 0.5bp 상승으로 연 2.124%, 연 2.124%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에 이날 금융지주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28% 오른 4만9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KB금융은 장중에 5만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BNK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27% 오른 6590원, 메리츠금융지주는 4.80% 뛴 1만3100원에 장을 마쳤다.

DGB금융지주(4.65%), 신한지주(3.68%), 하나금융지주(3.63%), 우리금융지주(3.12%)도 상승 마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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