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연봉 킹' 윤종규 KB 회장..작년 26억6000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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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에게 지급된 2020년도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5억원의 성과급을 포함해 전년과 비슷한 1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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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에게 지급된 2020년도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0억70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김 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26억3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억4000만원 늘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5억원의 성과급을 포함해 전년과 비슷한 1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체 총액과 성과급 규모가 2019년과 차이가 없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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