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연봉 킹' 윤종규 KB 회장..작년 26억6000만원 받아

이광호 2021. 3. 8.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에게 지급된 2020년도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5억원의 성과급을 포함해 전년과 비슷한 1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6억원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윤 회장에게 지급된 2020년도 총 보수는 성과급 18억6000만원을 포함해 26억60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0억70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

김 회장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26억3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억4000만원 늘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5억원의 성과급을 포함해 전년과 비슷한 1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체 총액과 성과급 규모가 2019년과 차이가 없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