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바이에른과 '유이한 100골 팀', 무리뉴 "이래도 수비적이냐?"

허인회 기자 2021. 3.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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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홋스퍼를 수비만 한다고 비판하는 시선을 저격했다.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이 크리스탈팰리스를 4-1로 격파했다.

리그 46골, UEL 35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3골, 카라바오컵 6골을 기록했다.

유럽 5대리그 구단 중 이번 시즌 100골을 넘은 건 바이에른뮌헨(37경기 106골)과 토트넘이 유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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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홋스퍼를 수비만 한다고 비판하는 시선을 저격했다.


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이 크리스탈팰리스를 4-1로 격파했다.


최근 리그 3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6위까지 올라섰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수 있는 4위 첼시(승점 47)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최근 반등에 성공하며 중위권까지 떨어졌던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뿐만 아니라 컵대회에서도 다득점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6경기 중 무려 4경기에서 4골을 넣고 승리했다. 볼프스베르크를 상대로 한 UEL 32강 1, 2차전, 번리전, 팰리스전에서 4골이나 뽑아냈다.


시즌 100골까지 돌파했다. 리그 46골, UEL 35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3골, 카라바오컵 6골을 기록했다. 유럽 5대리그 구단 중 이번 시즌 100골을 넘은 건 바이에른뮌헨(37경기 106골)과 토트넘이 유이하다.


맨체스터시티(42경기 91골), 바르셀로나(40경기 89골), 맨체스터유나이티드(43경기 87골)가 뒤를 잇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펠리스전 종료 뒤 "내 기억이 맞다면 우리는 100골을 달성했다. 아주 수비적인 팀, 부정적인 팀의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며 시즌 내내 본인을 향해 이어져온 비판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4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야 한다. UEL과 카라바오컵도 잊지 않고 있다. 아스널, 애스턴빌라, 뉴캐슬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하는데 승점을 획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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