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9일 마이애미전,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 확정
이형석 2021. 3. 8. 11:15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 9일 마이애미전으로 확정됐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9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전 등판 이후 닷새 만의 등판이다.
미국 무대 2년 차를 맞는 김광현은 올 시즌 첫 실전 등판에서 부진했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실점(3자책점)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MLB 사무국의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한 번 강판했다가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총 투구 수는 39개.
김광현은 9일 마이애미전에서 컨디션 및 구위 점검과 동시에 투구 수를 60개 정도로 올릴 계획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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