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쏭' 김상수 감독, "승리를 추구하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

이정범 2021. 3. 8.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에는'2021 LCK 스플링 스플릿' 2라운드 프레딧 브리온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이후 '쏭' 김상수 감독은 DRX 공식 SNS에 "처음으로 2:0 승리를 기록하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2세트는 팀이 돋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7일에는'2021 LCK 스플링 스플릿' 2라운드 프레딧 브리온 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DRX는 2대0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 '쏭' 김상수 감독은 DRX 공식 SNS에 “처음으로 2:0 승리를 기록하게 돼 너무나 기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여태까지의 2세트들 역시 최선을 다해 도전을 했었지만 승리로 이어지지 못해 코칭스태프와 선수 모두가 항상 아쉬웠습니다. 오늘 승리함으로써 첫발을 내디뎌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소위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2세트는 팀이 돋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상대방을 이길 만한 확신과 구도가 성립된 상황에서 도전했습니다”라며 실험픽이라 불렸던 픽들이 계산된 픽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수 감독은 “승리와 더불어 창의적인 생각, 다양한 흐름과 챔피언의 특수성을 알 수 있는
이런 도전이 있었기에 지금의 DRX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자평한 뒤 “앞으로도 언제나 승리를 추구하되 이런 도전에 있어 두려움이나 부담감을 가지지 않는 팀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김상수 감독의 이러한 코멘트는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은 3월 28일에 정규 리그의 막을 내리며, 상위 6개 팀이 최종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3월 31일부터 펼쳐진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보도자료·기사제보 tvX@xportsnews.com
▶tvX는 No.1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엑스포츠뉴스의 영상·뉴미디어 브랜드입니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