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해리 왕자·메건 마클, 英 왕실 폭로 인터뷰 한 번에 100억원

박정선 2021. 3. 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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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ENGLAND - MARCH 09: Prince Harry, Duke of Sussex and Meghan, Duchess of Sussex depart after attending the Commonwealth Day Service 2020 at Westminster Abbey on March 09, 2020 in London, England. (Photo by Karwai Tang/WireImage)

영국 해리 왕자와 아내 메건 마클이 인터뷰 한 번에 거액의 돈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CBS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2시간 인터뷰의 라이선스 구입 비용으로 오프라 윈프리의 제작사에 최대 900만 달러(한화 약 101억원)을 지불했다.

라이선스를 두고 NBC 등 방송사들과 경쟁해 결국 인터뷰 방영권을 얻은 CBS는 인터뷰 방송에 붙는 광고를 평소의 두 배에 달하는 30초당 32만 5000달러(한화 약 3억 7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처럼 해리 왕자 부부의 2시간까지 인터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읻을이 영국 왕실에 관한 폭탄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예고 영상에서 메건 마클은 왕실을 나온 것을 두고 "해방된 느낌"이라며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 왕실은 이들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왕실 고위 관계자는 "왕가에 해를 끼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는 미국 시간으로 7일 오후 8시, 영국 시간으로 8일 오전 1시에 전파를 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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