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영선, 시대전환 조정훈과의 단일화에서 승리

이유림 2021. 3.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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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진행한 결과,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에 승리했다.

민주당과 시대전환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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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조정훈의 정책들, 향후 반영하겠다"
조정훈 "단일화 경선 결과 겸허히 받아들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중구 충무로 MBN 스튜디오에서 단일화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과 시대전환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를 진행한 결과,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에 승리했다.


민주당과 시대전환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장 단일화 후보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양당은 두 후보가 얻은 지지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조정훈 후보와 단일화 레이스를 펼칠 수 있어서 커다란 보람이자 영광이었다"며 "힘을 모아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단일화 과정에서 주신 좋은 말씀과 정책은 앞으로 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에서 패배한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는 "단일화 경선 결과를 겸허히 인정하며 서울시장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이번 선거를 정책 선거로 전환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짧은 시간이지만 서울의 정책과 비전을 나누며 서울 시민을 위해 노력해준 박영선 후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대전환과 1차 단일화를 마무리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 2차 단일화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안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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