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렴도 1등급' 도전..내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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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첫째 주에 각 실·국·사업소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영상토론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사업소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전 실·국·사업소에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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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첫째 주에 각 실·국·사업소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영상토론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첫 토론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직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실·국·사업소장 이하 전 직원이 참여해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실시 ▲각자내기 준수 ▲초과근무 등 복무규율 준수 ▲직원 간 소통 강화와 상호격려·배려 문화 정착 ▲명함, 마스크 등 제작 시 청렴문구 삽입 ▲공익신고자 보호 ▲갑질행위자 및 부패행위자 처벌 기준 강화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광주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전 실·국·사업소에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토론회에서 부패방지, 업무공정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
또 토론회 개최 호응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드러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신구 세대 간 소통하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 될 수 있어 청렴도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올 한해 끊임없이 청렴에 대한 화두를 던져 청렴 광주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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