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좋고 신뢰할 수 있다"..SF, 통산 66홀드 알바레스 영입

배중현 2021. 3. 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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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왼손 계투진 보강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 샌프란시스코가 왼손 불펜 호세 알바레스(32)와 1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알바레스의 2021시즌 연봉은 115만 달러(13억원)이다. 2021시즌엔 150만 달러(17억원) 규모의 구단 옵션이 있고 만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1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게 된다. 최소 125만 달러가 보장된 계약인 셈이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알바레스는 불펜의 마당쇠이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6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LA 에인절스에서 뛴 2018시즌 76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1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71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18년 12월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고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2홀드 평균자책점 1.42(6⅓이닝 1자책점)를 기록했다.

알바레스의 통산(8년) MLB 성적은 15승 22패 6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59이다. 게이브 캐플러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019년 필라델피아 감독을 역임하며 알바레스를 기용한 경험이 있다. 개플러 감독은 "알바레스는 매우 신뢰할 수 있고 내구성이 좋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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