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드론택배·에어택시 추진한다.."1년 반 이내로"

조시형 2021. 3. 7.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이 에어택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이날 청소년 경제포럼 온라인 토론에서 "이와 관련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식 출범까지 1년 반이 남았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가 도입할 에어택시는 4개의 회전날개를 이용해 이착륙하게 된다.

페르난데스는 도시 드론 택배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말레이시아의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이 에어택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이날 청소년 경제포럼 온라인 토론에서 "이와 관련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공식 출범까지 1년 반이 남았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가 도입할 에어택시는 4개의 회전날개를 이용해 이착륙하게 된다. 조종사는 1명이고 좌석은 4개다.

페르난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사업 다양화를 추구하려 한다"고 에어택시 사업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말까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수익원 창출을 위해 최근 여행, 쇼핑,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도시 드론 택배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께 첫 상업 드론 택배 서비스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