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강릉,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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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으로 문화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강릉시는 빛과 소리 등을 이용해 몰입형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초당동 505 일원 유휴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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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내 최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조성으로 문화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강릉시는 빛과 소리 등을 이용해 몰입형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초당동 505 일원 유휴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국내 최고 수준을 지랑하는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의 사업 제안으로 진행되며, 시유지에 전시관을 건축해 기부 채납하고 일정 기간 무상 사용하는 방식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관련 절차를 검토 중이며, 시의회 승인 및 관련 인허가가 완료되면 다음 달 중 공사에 착수해 올 하반기까지는 개관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서울 코엑스 '웨이브(WAVE) 전시'로 세계적으로 지명도를 높인 디스트릭트(d’strict)는 지난해 9월 개관한 제주 아르떼뮤지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강릉의 자연·예술·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강릉형 실감콘텐츠 제작 의지를 밝혔다.
특히 수익료의 일부를 문화예술기금으로 환원하고, 관내 학생들에게는 무료 견학 체험을 제공하는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고려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등이 어려운 시기에 강릉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제공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내수 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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