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LH 투기 의혹' 사과하는 변창흠..'굳은 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지 국세청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부총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마치고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지 국세청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홍남기 부총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출신인 변 장관은 앞서 MBC 기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LH 직원들이)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리 산 것은 아닌 것 같다. 신도시 개발이 안 될 것으로 알고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로 지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전면 수용되는 신도시에 땅을 사는 것은 바보짓이다. 수용은 감정가로 매입하니 메리트가 없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정부의 합동 조사가 이제 시작됐는데 주무 부처 장관이 미리 결론을 내고 이들을 옹호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신도시 조성을 책임진 공기업인 LH의 직원들이 정작 땅 투기에 나섰다는 데 대해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남기 “LH 투기 확인 시 무관용…부당이득 환수”
- 추미애 “당해보니 조국 가족 장하다…나경원 부럽다”
- ‘흰색 속옷만’…여학생 속옷색 직접 확인하는 日중·고교
- “여자는 군대 안 가니 월급 덜 받아” 동아제약 면접 논란
- ‘가짜 은행앱’ 통화 도청까지했다…“폰 4만대 해킹 포착”
- 600달러선 무너진 테슬라…5주새 고점 대비 300조 증발
- 변창흠, LH직원 옹호 논란에 “제 불찰”…결국 사과
- 고개 숙인 변창흠… 정부 엄포에도 차익환수는 어려울 듯
- 文, LH 투기 의혹 관련 “청와대 직원들도 조사하라”…벌써 3번째 지시
- 이낙연, 춘천서 ‘달걀 테러’ 봉변…시민이 투척[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