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스트레일리, 그 뒤 프랑코" 허문회 감독 구상 [사직:프리톡]

김현세 2021. 3. 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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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실전 점검에 나선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마차도는 5일 LG와 연습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 선발 출장했는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삼성, LG를 꺾고 최근 연습경기에서 2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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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실전 점검에 나선다.

롯데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롯데 선발 명단은 딕슨 마차도(유격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훈(1루수)-이병규(지명타자)-안치홍(2루수)-강태율(포수)-김재유(중견수) 순서다.

앞서 허 감독은 "마차도가 출루 능력이 좋다"며 "새롭게 구상하는 타선에 핵심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차도는 5일 LG와 연습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 선발 출장했는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허 감독은 경기 전 "오늘은 출루 관련 데이터를 살펴 보려 1번 타순으로 조정했다"고 전했다.

선발 투수는 댄 스트레일리다. 스트레일리는 스프링캠프 동안 라이브 피칭까지 투구 훈련 단계를 거쳐 왔고 오늘 첫 실전 등판이다. 새 외국인 선발 투수 앤더슨 프랑코는 오늘 대기 투수 명단에 들어가 있다. 허 감독은 "스트레일리는 준비를 잘 했다. 날씨가 조금 추워 걱정이다. 그래도 준비 잘 했으니 자기 공을 던질 것 같다. 투구 수는 6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그 뒤 프랑코가 1이닝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삼성, LG를 꺾고 최근 연습경기에서 2연승했다. 허 감독은 "이기는 것이야 물론 좋지만, 그보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다. 승패보다 경기를 치르며 우리가 설정해 놓은 목표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보고 있다. 안타 치고 못 치고, 못 던지고 말고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실행하는지 그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잘 되고 있어 승리가 따라오는 것 같다. 그게 돼야만 이길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중고참부터 나승엽까지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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