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법무부 업무보고..차기 검찰총장 논의할 듯

박세환 2021. 3.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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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직후 주재하는 첫 업무보고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1월 21일),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관계 부처(1월 25일), 국토교통부(2월 16일)에 이은 네 번째 업무보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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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직후 주재하는 첫 업무보고다. 차기 검찰총장 후속 인선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외교·통일·국방부 등 외교안보 부처(1월 21일),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관계 부처(1월 25일), 국토교통부(2월 16일)에 이은 네 번째 업무보고다.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보고에선 특히 차기 검찰수장 인선 논의를 통한 검찰 조직의 빠른 안정화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권현구 기자

윤 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반대를 명분으로 사퇴한 만큼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여당 주도의 중수청 설치 입법 추진의 방향성과 속도 등 큰 틀의 윤곽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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