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코로나19 5명 확진 .. 백신 접종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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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던 영도구 해동병원은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환자, 직원 등 51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송산노인전문요양원 역시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입소자, 직원 등 62명이 모두 음성 판정받아 이날 낮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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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부산시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감염원이 불분명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확진자의 지인 1명도 확진됐다.
집단감염 발생으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던 영도구 해동병원은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환자, 직원 등 518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병원은 이날 낮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중구 송산노인전문요양원 역시 격리 해제 전 전수검사에서 입소자, 직원 등 62명이 모두 음성 판정받아 이날 낮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로써 현재 부산에서 동일집단 격리 상태인 요양시설, 병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부산 감천항 항운노조 관련 'n차 감염' 확진자는 없었다.
방역 당국은 부산진구 임시선별 검사소, 연제구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와 영도구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선제적 검사가 필요한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계속 진행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 총 접종 등록 인원 6만198명 중 2만4696명이 접종을 완료해 평균 41%의 접종률을 보인다.
전날 이상 반응 신고 수는 52건으로, 근육통, 발열 등 경미한 증상이다. 이상 반응 신고 누계는 158건이다.
전날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60대 A 씨가 개인 용무로 외출했다가 불시 점검을 나온 지자체에 적발됐다. 방역 당국은 A 씨를 계도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 누적 확진자는 3313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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