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주요뉴스] 고양시, 가족간 감염 등 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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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23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148명이다.
동두천시의 외국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은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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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 고양시, 가족 간 감염 4명 등 5명 코로나19 확진
고양시는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이 4명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는 5명 모두 덕양구 주민이다.
이날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2230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2148명이다.
◆ 동두천 외국인 2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동두천시의 외국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은 2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동두천시는 "시 전역의 외국인 선제검사를 통해 지난 2일 77명이 확진된 데 이어 3일 18명, 4일 2명, 5일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동두천 지역 외국인 대상 선제 검사에서 확진된 외국인은 모두 146명으로 늘었다.
◆ 구리시, 아동시설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구리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차단 방진 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차단하는 동시에 실내 공기를 쉽게 자연 환기하도록 추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2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에 따라 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양주시, 선별검사소 이전 운영
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남면 검준산업단지에 설치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광적 임시 선별검사소로 이전해 운영한다.
이는 관내 외국인 밀집 사업장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경신공업지구 312개소, 데모시공단 23개소, 보메기공단 76개소 등에 근무하는 모든 외국인 근로자다.
◆ 포천시, 외국인 근로자 집중 선제 검사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집중 검사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한다.
검사 대상은 포천 시민과 관내 1726개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6826명이다.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중식 및 소독 시간 12시~13시 30분) 운영하며, 주중 검사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오전 9시 30분~오후 1시)에도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검사받을 수 있도록 소흘읍 보건지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8일부터 12일까지(오후 7~9시) 운영할 예정이다.
◆ 남양주시, 미등록 공장 근로자 선제 검사
남양주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미등록 공장 기숙사를 이용하는 모든 근로자에 대해 코로나19 무료 선제 검사를 한다.
시는 관내 약 4000여 개소의 미등록 공장에 선제검사 안내 공문 발송과 함께 유선상으로 검사를 독려했으며,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에서 확진자 발생 시 즉시 후송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검사에 응하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업주를 고발하는 등 행정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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