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AI 기반 '중도 탈락 조기 경고 시스템' 구축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1. 3. 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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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재학생의 다양한 요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학생 중도 탈락 여부를 추론하는 'AI 기반 학생 중도 탈락 조기 경고 시스템'을 지난달 28일에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AI 기반 중도 탈락 조기 경고 시스템 구축으로 대학 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재학생 중도 탈락률을 감소하고 예방을 위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관리 역량 강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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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전경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재학생의 다양한 요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학생 중도 탈락 여부를 추론하는 ‘AI 기반 학생 중도 탈락 조기 경고 시스템’을 지난달 28일에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GPS인재교육원(원장 김누리)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화로 지역 인재 유출에 따른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 대학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학생 중도 탈락 조기 경고 시스템’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6개월 동안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종 테스트 및 모의시험 분석을 거쳐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학생에 대한 정보를 합성곱 신경망으로 연결해 중도 탈락 여부를 추론하는 것을 목표로 해, 학생 데이터를 이미지화하고, 이를 다시 인공 신경망에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진행한 후, 학습된 신경망을 통해 중도 탈락 여부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목포해양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중도 탈락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고, 중도 탈락이 예측되는 학생에게는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이 시스템을 지속해서 운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학생 교육 질 관리뿐만 아니라 재학생 충원율, 중도 탈락률 및 대학 교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AI 기반 중도 탈락 조기 경고 시스템 구축으로 대학 내 각 부서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재학생 중도 탈락률을 감소하고 예방을 위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관리 역량 강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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