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완도축협, 강진 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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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이 지난 26일 2000만 원을 강진 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영래 조합장은 "강진완도축협은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을 해왔기에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동행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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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이 지난 26일 2000만 원을 강진 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19억 7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상호금융대출금 성장률도 전국 139개 축협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경쟁력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2008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회에 걸쳐 1억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래 조합장은 “강진완도축협은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을 해왔기에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동행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시는 강진완도축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불씨를 키워 이들이 훌륭한 인재를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군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1억 740만 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지금까지 172억 27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장학재단은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1인 1계좌(5000원)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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