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소특구 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본격 추진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2021. 3. 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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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에 속도를 낸다.

창원시는 한국전기연구원이 있는 성산구 불모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2025년까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전기기계 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17만3000㎡를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하면 2025년까지 1358억원을 들여 전기기계 융합단지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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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소특구 확장구역과 개발제한구역 현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에 속도를 낸다.

창원시는 한국전기연구원이 있는 성산구 불모산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2025년까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전기기계 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2019년 한국전기연구원과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65만㎡를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정부와 창원시는 전기연구원 근처 불모산동 불모산저수지 주변 17만3000㎡(개발제한구역 13만8000㎡ 포함)를 추가해 강소특구를 확장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17만3000㎡를 강소특구로 추가 지정하면 2025년까지 1358억원을 들여 전기기계 융합단지를 조성한다.

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주해 소규모지만, 자족형 강소특구 배후단지 역할을 하도록 한다.

창원 강소특구는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지능 전기 기술과 창원국가산업단지 기계산업을 융합해 스마트 전력 시스템, 지능형 전기기계, 첨단 전기소재부품 등을 연구·개발한다.

허성무 시장은 “한국전기연구원의 지능형 전기 기술을 강소특구뿐만 아니라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관내 기업들에 전파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신기술 연구개발 공간을 마련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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