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표 여성친화사업 '엄마참손단' 발대식 .. 시간 선택제 일자리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2021. 3.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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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올해에도 30~40대 여성들이 육아와 사회참여 활동을 병행하는 '엄마참손단'이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의 경우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엄마참손단 사업과 별도로 8월까지 370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기적 일자리로 출발한 엄마참손단이 이제 시를 대표하는 여성친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발굴해 행복한 포항 여성의 내일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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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하루 4시간 유치원?지역아동센터서 업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에서 올해에도 30~40대 여성들이 육아와 사회참여 활동을 병행하는 '엄마참손단'이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

5일 포항시청에서 발대식을 가진 '엄마참손단' 200명은 하루 4시간 동안 유치원·지역아동센터·사회복지시설·공공기관 등에서 돌봄관리, 급식보조, 위생관리, 행정보조 업무를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인 '엄마참손단'은 공개모집에서 4대 1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일과 생활의 균형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7년간 2470명이 참여했고, 이 사업에 86억75000만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특히, 엄마참손단 사업은 2017년 경상북도 벤치마킹 사업으로 선정돼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이름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에 확산됐다. 포항의 경우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은 엄마참손단 사업과 별도로 8월까지 370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단기적 일자리로 출발한 엄마참손단이 이제 시를 대표하는 여성친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발굴해 행복한 포항 여성의 내일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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